프랑스가 나치로부터 수도를 되찾은 파리 해방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25일 파리 시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시청 광장에서 열린 공식 기념식에서는 파리를 탈환한 연합군과 프랑스 레지스탕스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해방의 감격을 되새겼습니다.
또 바스티유 광장에서는 독일군 점령하의 암울한 상황과 미군 전차를 맞이하는 군중들의 환희 장면을 재연하는 공연이 펼쳐졌고, 1940년대 복장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참여한 대규모 야간 무도회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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