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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의원 "심려끼쳐 송구"

열린우리당 이미경 위원은 25일 부친이 일본 헌병에 복무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문제로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2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부친이 5살때 일본으로 건너간 뒤에 전문대 야학부를 다니면서 헌병으로 차출됐다는 얘기를 어머니와 친지들로부터 들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이어 "개인사의 족보 회귀식으로 접근해서는 친일진상 규명의 본질이 훼손된다"며 "누가 피해를 보고 누가 반사이익을 보는가 하는 식의 접근은 곤란한 만큼 법과 절차에 따라서 진실 규명이 신중하고 차분하게 진행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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