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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사정 대화 재개 추진

<앵커>

노동계의 여름투쟁으로 중단됐던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번주에 노사정 대화채널 복원을 위한 내부 절차에 들어갑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노동계가 다시 대화 기조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최근 내부 회의에서 잇따른 직권중재조치에 반발해 지난 6일 중단했던 3차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재개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3일) 저녁 상임집행위원회에서 대화 채널 복원문제를 공식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부에서 노조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과 단체행동권이 빠진 공무원 노조법안을 문제삼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노사정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이달안에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는 노사정위원회 개편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게 됩니다.

민주노총은 노사정위원회 개편방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면 다음달 21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참여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이 공식 노사정 대화의 틀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대립으로 점철됐던 노·사, 노·정관계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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