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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울산 지역, 해일덮쳐 폐허로

<8뉴스>

<앵커>

울산 광역시도 태풍 메기가 일으킨 해일과 강풍으로 적지않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울산방송 송장섭 기자입니다.

<기자>

해일이 덮친 해안 마을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참담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높은 파도와 함께 날아든 크고 작은 돌이 도로를 뒤덮었고, 횟집들은 지붕이 날아가고 출입문이 부서져 형체만 남았습니다.

[김영광/울산시 울주군 : 해마다 이러니까 이제는 할 말이 없어요.]

초속 29미터의 강풍에 화물트럭의 대형 컨테이너가 떨어져 고속버스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 교통이 30여분간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온산읍 우봉마을에서는 심지어 포구에 매어둔 작은 어선까지 마당으로 날아 들었습니다.

[한광미/울산시 울주군 : 배까지 올라와서...]

또, 북구 강동동 신명마을도 높은 파도에 횟집 등 수십채의 가옥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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