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나들이에 나섰다 집으로 돌아가던 승합차가 고속도로 방음벽을 들이받았습니다.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전주방송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승합차입니다. 차량 유리가 모두 깨졌고, 내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17일) 오후 9시쯤. 사고가 난 승합차량은 방호벽과 중앙분리대를 차례로 들이받은 뒤 다시 20미터 가량을 그대로 직진해 다시 길 옆 방음벽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시 신길동 54살 임 모씨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44살 김 모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한동네 친목계원이었던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 땅끝마을을 관광하고 집으로 돌아가다 변을 당했습니다.
[김모씨/운전자 : 중앙분리대를 약간 건들면서 순간적으로 '탁'하는 소리가 나면서 (차가) 막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안간힘을 쓰면서 차를 세우려고 그랬죠.]
[이상기 경장/서해안고속도로 순찰대 : 운전중에 차량이 흔들리면서 핸들 과대조작으로 정지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일단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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