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인공제회의 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돈을 주고 받은 단서가 포착됐습니다.
신승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종로에 있는 한 아파트형 오피스텔입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4월 이 건물 건립 사업에 천35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공제회의 투자 유치를 알선해 주고 그 대가로 현금과 오피스텔 27억원 어치를 받은 혐의로 대출알선업체 대표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현금 16억원이 군인공제회 간부들에게 건네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관련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군인공제회 차장과 용산구청 국장 등 두 명의 경우, 아파트 시공업체로부터 편의 제공 청탁과 함께 천만원씩을 받은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군인공제회가 시행한 주상복합건물 등의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차명 분양 혐의가 있는 한 두 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군인공제회의 분양 내역을 분석한 결과, 장성급 이상의 군출신 인사 24명이 26채의 주상복합을 분양받았지만 사전 특혜분양이 의심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부동산 투자 비리 외에도 군인공제회의 주식투자 과정에서 배임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