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민족화해협의회는 13일 "남측 당국 때문에 8·15 행사가 남북 공동으로 열릴 수 없게 됐다"면서 "남측 당국의 범죄를 반드시 계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북측 민화협이 남한 당국의 김일성 10주기 조문 불허와 탈북자 집단 입국 그리고 범민련·한총련 등의 방북 불허를 비난하며 "올해의 8·15 통일 행사는 명백히 남측 당국에 의해 공동으로 개최할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북측이 이런 입장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8·15 민족공동행사 개최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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