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은 13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해 "박 대표는 5.16 군사쿠데타와 유신의 중심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극복할 수 있고, 결국 극복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대통령을 꿈꾸는 정치 지도자라면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기본 인식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이어 박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유신 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 "박 대표의 사과는 박 전 대통령의 딸로서 사과한 의미도 있고, 정치인으로서 사과한 의미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또 최근 경제 성장과 분배 논란과 관련해, "성장과 분배는 조화롭게 같이 추진돼야 한다"며 "우선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몰아주고, 그에 대한 평가와 장래 계획은 분배론자가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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