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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일 행정수도 예정지로 충남 연기·공주지역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으나 야당은 향후 관련 법률이나 예산의 심의를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반대투쟁에 나서기로 해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연기·공주지역’이 국가 균형발전 효과, 지역 접근성, 삶의 터전으로서 자연조건 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는 ‘후보지 발표를 늦춰달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최종 입지에서 제외된 3개 후보지에 대한 각종 규제로 인해 초래되는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3개월간 연기·공주지역에 대해 토지세목조사 등을 실시해 올해말까지 신행정수도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을 지정, 고시하고 현지 주민보상 및 집단이주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일방적인 수도이전지 확정은 원천무효”로 규정, 토지보상 예산 등에 대한 국회 심의 거부를 검토하고 민주노동당과의 공조체제를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반대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민주노동당 주대환 정책의장은 “수도의 기능을 특정지역으로 대규모로 옮기는 방식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광복을 맞으면서 그 이전 역사가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았고, 군사정부 시절의 잘못된 역사가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문제가 불거지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며 “역사는 한번씩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군 지휘관 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군 지휘관 조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결단을 할 때 새로운 신뢰가 싹 튼다”며 “과거를 능동적으로 결단한 독일과 그렇지 못한 일본의 차이를 우리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군과 관련해서도 과거 문제가 거론된 적이 있는데, 우리 군은 오히려 과거에 문제가 됐던 일들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밝히는 자세를 갖고 정리해 나가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여권 일각의 친일진상규명법 개정 추진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정수장학회’의 반환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2005학년 대입 수시 2학기에서는 전국 183개 대학이 총 모집인원의 40.8%인 16만1천5백60명을 뽑는다. 지난해 수시 2학기 때보다 5개 대학, 1만8천9백명이 늘어난 것이다. 특별전형이 전체의 65.2%를 차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2005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수시 2학기 전형에서는 54개 대학에서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지만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심층면접·구술성적에 따라 사실상 당락이 결정된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1일 김영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김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의원들은 사법개혁, ‘서열 파괴’ 논란, 임명 제청과정에서의 시민단체의 영향력에 대한 김후보자의 입장과 국가보안법 폐지, 친일진상규명법 등 민감한 정치현안에 대한 견해를 주로 캐물었다. 김후보자는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사형제란 궁극적으로 교화를 포기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호주제에 대해서도 “호주제 폐지엔 이론이 없다”며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폐지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혼가정 자녀의 성 선택 여부에 대해선 “국민감정이나 동양적 문화속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우선 호주제를 폐지한 후 다시 논의하는 것이 방법적으로 좋다”고 단계론을 제시했다. 반면 국가보안법, 친일진상규명법 등 민감한 ‘정체성’ 관련 쟁점들에 대해선 “법원에 계류 중이다”라는 등의 이유로 답변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원칙론에 머물렀다. 법원이 가짜 휘발유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세녹스의 석유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해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박홍우)는 11일 유사석유제품인 세녹스를 제조 및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프리플라이트 사장 성모(51·여)씨와 본부장 전모(46)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법정구속 없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LP파워 제조사인 ㈜아이베넥스 대표에 대해서도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프리플라이트에 벌금 3억원,㈜아이베넥스에 벌금 5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세녹스는 산업자원부 고시 품질기준에는 대부분 적합하지만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자동차 연료장치 부식의 개연성이 충분하고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해 정상적인 연료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세녹스는 세금도 부과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탈세했으며 산자부가 요구하는 석유비축 의무와 품질검사 의무를 지지 않는데다 일반 휘발유보다 가격이 저렴해 석유시장의 유통 질서를 혼란케 했다”고 지적했다. 신인 남성 보컬그룹 원티드의 멤버 서재호(23)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원티드 멤버들은 11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영주 부근(부산기점 234.6km 지점)에서 타고 있던 카니발 승용차가 4.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서재호는 뇌진탕으로 즉사했고, 그 밖에도 또 다른 멤버 김재석(26)이 뇌진탕을 당하는 등 멤버들과 코디네이터, 매니저 등 탑승자 전원이 중경상을 입었다. 원티드는 10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케이블TV m.net의 '쇼킹 M' 녹화를 마친 뒤, KMTV '쇼! 뮤직탱크' 출연을 위해 강릉으로 이동하던 중 화를 당했다. 원티드의 소속사 M보트 측은 "현재 서재호의 유족들과 장의 절차를 협의하고 있으며, 두 멤버가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이제 '원티드'라는 이름으로는 더 이상 활동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비슷한 시각 같은 경로로 이동하던 동방신기 멤버들도 중앙고속도로 풍기 IC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스타크래프트 밴이 에스페로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했으나 밴에 타고 있던 동방신기 멤버들과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은 경미한 타박상에 그쳤고 현재 안동시내의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 마산에서 발생한 50대 택시기사 토막살해 사건은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한 부인과 딸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특히 살해뒤 완전범죄를 노려 사체를 토막내고 지문도 지워버린 것으로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마산 동부경찰서는 11일 택시기사 손모(53.마산시 산호동)씨를 살해한뒤 사체를토막내 유기한 혐의(존속살해및 사체유기)로 손씨의 부인 고모(55)씨와 딸(26)을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8시께 마산시 산호동 자신의 집에서 손씨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 '죽인다'며 흉기로 위협하자 손씨가 갖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손씨를 살해하고 사체를 토막내 마산시 산호동 등산로 주변과 구산면 심리 야산에 버린 혐의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에는 동북아 일대에 폭염이 엄습했다. 지난해 유럽을 강타한 폭염대가 대기순환에 의해 옮아온 셈이다. 동북아 3국을 제외하면 유럽 북반구가 덥기는 하나 비교적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 이상 징후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게 기상청 분석이다. 올여름 30도 후반 대의 고온에 시달려온 중국 중남부 저장, 장시, 푸젠 등은 하루이틀 내에 40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인 고온이 습격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고, 통상 더워도 20도대를 유지하던 하얼빈과 내몽골에 33도까지 기온이 치솟는 기현상이 속출했다. 상하이에는 고온적색경보가 발령됐고, 광저우가 사상 최고인 39.1도를 기록하는 등 중국 전역은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 도쿄가 지난달 39.5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곳곳에서 혹서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일 니가타현 아라사와다케 계곡 만년설이 2차례에 걸쳐 무너져내렸고, ‘눈의 도시’로 유명한 삿포로에 30도가 넘는 고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평균기온으로 따져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도시가 전체의 80%를 넘었다. 종교계에 '모바일 바람'이 일고 있다. 기도.포교 등에 휴대전화 활용이 늘고 있는 것. 가장 적극적인 곳은 개신교다. 목사 설교, 예배 일정, 성경 공부, 구역 모임 등에 대한 휴대전화 서비스가 활발하다. 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도 이동통신사 KTF와 함께 '불자 폰'을 개발, 전국 사찰.신행단체 5000여 곳의 정보를 휴대전화로 안내하고 있다. KTF는 기독교연합기관인 대한기독교서회와 함께 '사랑의 휴대폰'사업도 곧 시작한다. 통화료 일부는 사회복지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회사원 양아무개(33·서울 구로구)씨는 며칠 전 친척을 배웅하려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누굴까? “LGT 로밍 미/일/중 통화료 30% 할인 공항 3층 G~H 사이”라는 문자 메시지였다. 누가, 어떻게 양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사실을 알고,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냈을까? 비밀은 이동통신업체들의 영업방식에 숨어 있었다. SK 텔레콤과, LG 텔레콤, KTF쪽이 ‘추적’(파악)된 개인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이른바 ‘모바일 타깃 마케팅’을 펴고 있는 것이다. 열린우리당 전병헌 의원이 “언론이 불황을 위기, 비관론으로 끌고 가는 것은 경기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8일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언에 대해 “이제는 언론을 탓만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비판 글을 우리당 내부통신망에 올렸다. 초선인 전 의원은 9일 띄운 글에서 “이 수석의 발언은 일부 언론이 정부의 내년도 5%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면만 들추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라는 진의를 의심하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이 수석의 언급은 청와대의 입장으로 둔갑돼 ‘청와대가 안일한 현실인식을 하고 있다’는 언론의 상투적 공격논리에 근거를 다시 한번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특히 “지금 국민의 체감경기는 아주 밑바닥”이라며 “국민정서와 괴리된 (이 수석의) 언사는 현 정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기본적인 신뢰마저 허무는 여러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주하 MBC 앵커가 대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현존 남녀 인물 1위에 뽑혔다. 한양대 디지털경제학부 김재원 교수가 교양과목인 ‘일과 직업의 세계’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닮고 싶은 인물상’을 설문조사,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106표, 김주하 앵커가 64표를 얻어 각각 1위에 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국내 연예인은 장동건과 전지현이 각각 37표, 77표로 1위에 올랐다. 또 가장 선호하는 정치인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65표)이, 선호하지 않는 정치인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62표)이 뽑혔다.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청소년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해 일을 시키고도 연장근로수당과 휴일수당 등 각종 수당 21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됐다. 노동부는 지난 한 달 동안 KFC,롯데리아 등 6개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고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퇴직금 미지급 등 위법행위 1만8000여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받아야할 돈을 받지 못한 아르바이트생은 모두 1만40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51)가 중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나돌아 한국 정보기관이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1일 서울의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영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귀국한 뒤 북한이 프랑스에서 값비싼 호화 관을 구입해 평양으로 수송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는 고영희의 병세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고영희가 이미 파리에서 사망했으며 시신 상태로 북한으로 돌아갔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외교부 건물 1층 벽면에는 가로 10미터, 세로 2미터 남짓의 대형 화폭에 말 20마리가 들어있는 대형 ‘말 그림’이 걸려있었는데 ‘도약’이라는 제목처럼 직원들은 출근길에 그림을 보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외교의 힘’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직원의 대통령 폄하 발언 파문으로 윤영관 전 장관이 옷을 벗은 데 이어 김선일씨 피살사건으로 개청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자 “터가 세서 그렇다” 는 뒷말과 함께 말들이 무언가에 놀라 미쳐 날뛰는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요사스럽기 때문이다”는 해석이 등장하자 반 장관은 ‘교체방안을 강구해 보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화가와 계약한 전시기간이 끝나지 않아 궁여지책으로 그림을 가리는 전시를 했다는 분석이네요. |
행정수도 최종 확정 野 반대 투쟁 ‘갈등’ 심화
정부가 11일 행정수도 예정지로 충남 연기·공주지역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으나 야당은 향후 관련 법률이나 예산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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