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대하 드라마를 제작한다며 억대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외주제작업체 PD 36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모 방송사 소속 PD로 행세하면서 조모씨를 상대로 "박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100부작 대하드라마를 제작하려는데 투자를 하면 수익의 19.5%를 주겠다"고 속여 2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신용불량자로 전재산이 500만원에 불과한 상태에서 제작비 명목으로 받은 돈 가운데 1억5천만원 가량을 빚을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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