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중국 정부가 고구려사 왜곡을 시정하라는 우리 정부의 요구를 거부한데 대해 엄중 항의하고 국회 차원의 공동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여야는 다음주초 만나 특위를 구성하거나 통일외교통상위, 교육위, 문화관광위 등 관련 상임위 연석회의를 열어 국회 차원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열린우리당 임종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역사를 보는 중국의 이중잣대에 엄중히 항의한다"면서 "정부와 야당, 민간단체와 힘을 합해 우리 역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국제위원장은 "정부의 국가정체성이 흔들리니까 주변국이 역사의 정체성마저 훼손하는 것 아니냐"며 "오는 월요일쯤 반기문 외교장관과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중국측에 엄중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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