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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 오늘 복귀시한…대량 해고 우려

사측, 사업장 복귀 최종 통보…노조 '대규모 집회' 계획

<앵커>

파업 19일째인 LG정유사측이 노조원들의 최종 복귀시한을 오늘(6일)로 못 박았습니다. 166명의 노조원들은 자기 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대량으로 해고됩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LG정유 파업사태가 오늘이 최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회사측은 파업 노조원들에 대해 오늘 오후 5시까지 사업장에 복귀하도록 최종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노조측은 오늘 서울 광화문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우려했던 대량 해고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선대학교에서 합숙 농성을 벌여온 노조원 600명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단국대에 무단진입해 대학구내에서 밤샘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오늘 일몰까지로 돼 있는 노조원들의 광화문 집회는 허용하되 200미터 떨이진 미국 대사관으로 이동할 경우 철저히 봉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노조 정책기획국장 36살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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