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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구려사 항의차 중국에 국장 파견

정부는 중국 정부와 지방 정부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와 관련해 박준우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을 베이징으로 파견해 재차 엄중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 취할 것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박 국장은 오늘(5일) 오후 베이징으로 떠나 7일까지 머물면서 중국 외교부의 핵심관리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방침을 전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최근 비공식 채널을 통해 고구려사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한국민이 느끼는 심각한 우려를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취지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박 국장의 이번 방중 이후 중국이 어떤 시정조치를 취할 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일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 주재로 외교,교육,통일부,국정홍보처,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차 고구려사 왜곡 실무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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