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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부 장관 '대국민 호소문' 발표 예정

이라크 파병 관련 '해외 교민·여행자' 주의 당부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4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해 해외 교민들과 여행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반기문 장관 주재로 이라크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이라크 현지상황을 점검하고 교민 보호와 이지역 여행자 안전 대책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반 장관은 비공개 회의에서 자이툰부대 파병을 계기로 이라크를 포함한 해외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테러 가능성이 큰 만큼 중동지역 등 취약 지역 공관의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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