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관 피살 사건의 용의자 이학만의 위치가 경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경찰특공대까지 동원돼 이학만을 쫓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마련된 수사본부를 연결합니다.
홍순준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경찰관 2명을 살해한 용의자 이학만이 지금 현재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오후 서울 돈암동의 한 피시방에서 이학만이 누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인터넷에 접속한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서울 돈암동 일대에 마포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서울 기동수사대와 경찰특공대 등 2백 여명의 병력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지금 현재 2개 중대의 경찰병력이 이학만이 숨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돈암동의 한 아파트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진입로의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 전에는 경찰특공대가 아파트 단지 안으로 투입돼 한 가구씩 돌면서 방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옆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학만은 범행 직후 자신의 휴대폰을 버린 뒤 가족이나 지인들과 완전히 연락을 끊어왔습니다.
하지만 피묻은 옷을 버린 뒤 남의 옷을 훔쳐 입고 달아날 정도로 수중에 가진 돈이 없기 때문에 누구에겐가 도움을 청할 것으로 예상된 상태였습니다.
검거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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