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텅 비어 모두 떠난 것 같아도 나름대로 도심의 여름도 즐길만 합니다. 도심의 휴가철 표정을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0년 만의 폭염, 30도 아래로 떨어질 줄 모르는 기록적인 무더위에 거리에는 나다니는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더위를 오히려 반기는 곳도 있습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름 상품 특수로 백화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덥기도 하고 수영을 배워보고 싶어서 수영복을 사러 왔어요.]
콩국수 같은 여름 인기 음식을 파는 식당은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넘쳐납니다.
[장을순/서울 장안동 : 더운데 와서 먹으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재래시장은 더위를 피해 문을 닫았습니다.
그나마 영업 하는 곳도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홍평화/재래시장 상인 : 날이 너무 더워서 다들 피서가고. 다니는 사람들도 없어 통 팔리지 않아요. 작년의 절반 정도인 것 같아요.]
도심을 떠난 사람들은 뜨거운 태양볕에 데워진 노천 수영장에 모였습니다.
[최영태/서울 반포동 : 올 여름처럼 더운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휴가라서 나왔는데 가족들이랑 시원하고 좋네요.]
찜통 더위 속 휴가철, 여름의 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