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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살해' 수사 제자리 걸음

현상금 2천만원 내걸어...결정적 단서 못잡아

<앵커>

경찰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학만씨에 대한 수사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오늘(3일) 현상금 2천만원을 내걸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단서는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본부에서 유성재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찰은 이학만씨의 주변 인물 10여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형사를 급파해 잠복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용의자 이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 5만부를 전국에 배포하고, 주요 역과 터미널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했습니다.

경찰은 공개 수배와 대대적인 검문 검색에도 불구하고 용의자 이씨의 행방이 묘연하자 현상금 2천만원을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씨의 행방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는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 범일동에서 용의자 이씨를 자처하며 자수하겠다고 걸려온 전화는 술에 취한 사람의 허위 전화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붙잡힌 공범 37살 김 모씨에 대해서는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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