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WFP, 즉 세계식량계획에 따라 북한에 식량 3만5천톤을 지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하는 식량이 31일 남포항에 도착했으며, 두 나라 정부와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친선관계의 표시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6월에도 곡물 3만5천톤을 북한에 지원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편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올해 농산물 작황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면서도 이번 달 러시아에서 지원하는 밀이 도착하면 식량 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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