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내몽골 지역에서 체포된 탈북자 18명의 남쪽 가족 7명은 오늘(31일) 오후 외교부를 방문해 "북송만은 제발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탈북자 출신인 43살 조모씨는 "어제 오후 중국에 있는 친척으로부터 중국 투먼 수용소에 수감된 탈북자 18명에 대한 조사가 모두 끝나고 북송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 채널을 통해 최대한 구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탈북자들은 국내 민간단체를 통해 북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이른바´기획 입국´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탈북자 18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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