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포괄적 과거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은 국가정통성을 훼손하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전여옥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과거사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가사업이 필요하다는 노대통령의 발언은 "나라의 뿌리를 흔들고 대한민국호를 침몰시키겠다는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포괄적 과거조사 발언 자체가 과거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을 깔고 있는 것"이라면서, 국론 분열과 국가기관에 대한 불신을 확산시켜 국가정체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도둑이 제발 저린 격"이라며 비판한 뒤 과거사 정리는 "민족 정통성 바로 세우기"작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현미대변인은 '포괄적 과거조사´필요성은 "최근 당.정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라며 "한나라당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 반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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