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 총리는 30일 오전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금실 전 법무장관 경질과 관련해선 노무현 대통령과 세 차례 의견교환을 했고 앞으로는 국무위원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제청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또 17대 국회에서는 정부의 정무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며, 대의회 업무 방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정무차관을 포함한 여러 방안 등을 각 당은 물론 부처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계 하투와 관련해선 "고소득 정규직 노동자들이 불법쟁의를 하는 것을 대다수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지 않는다"며, "재야 시절 노동자들을 가르쳤지만 그런 쟁의를 하라고 가르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러나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정체성 공방에 관해선 "할 말은 많지만 총리가 답할 일이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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