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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0

신행정수도 후보지 부근 3곳이 투기 과열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30일)자로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계룡시 등 세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습니다.

일산을 비롯한 땅 값이 크게 오른 25곳은 토지투기지역 후보지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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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로 예정된 제15차 남북장관급 회담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북측은 성명을 통해 탈북자의 대규모 입국을 테러범죄라고 비난하고, 장관급 회담을 위한 우리측의 실무협의제의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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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의 정보화 촉진 기금을 다루는 공직자들이 기금 지원을 대가로 주식을 상납받아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정보통신부와 산하기관 공직자 33명이 정보화 촉진 기금 지원을 대가로 해당 정보통신 관련 기업들의 미공개 주식을 무상이나 헐값에 사들여 많게는 수억원의 이득을 챙긴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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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혈액을 유통시킨 혐의로 대한적십자사 산하 혈액원 관계자 27명이 무더기로 사법처리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수혈로 간염이나 에이즈, 말라리아에 감염된 피해자는 19명에 달했습니다.

에이즈 양성 판정자의 기록을 전산에 잘못 입력하는가 하면, 아예 입력 자체를 3년 넘게 지연시켜 수백명분의 감염 혈액이 유통됐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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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 이전의 타당성을 알린다며 서울 지하철에 붙인 홍보물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울이 베이징, 멕시코 시티 등 외국의 다른 도시보다 못하다는 내용에 대해 국민의 자존심을 생각치 않은 지나친 비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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