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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서 '한여름밤의 축제'

<앵커>

요즘같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는 한여름밤의 공연 관람 어떨까요? 오늘(29일) 밤부터 한 달 동안 서울 광장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조지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무더운 여름밤 시청앞 서울 광장이 축제로 시민들을 맞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서울시 교향악단과 합창단, 대중가수 등이 출연하는 여름밤 축제를 일주일에 한번씩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저녁 8시부터 서울시 극단의 가족극인 '별주부전'이 무대에 오르고, 70~80년대에 활약했던 가수들의 팝송 공연이 이어집니다.

다음달 19일에는 서울 시립 교향악단이 경기병서곡 등을 연주하고, 21일에는 서울 문화재단 주최로, 버클리 친구들의 재즈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26일에는 서울시 합창단이 오페라 아리아를, 서울시 무용단은 전통무용을, 뮤지컬단은 넌센스와 캣츠 등 인기 뮤지컬의 주요 장면을 무대에 올립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과 29일에도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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