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금강산으로 가던 초등학교 수학여행 버스가 교각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천만다행으로 학생들이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서 대형참사는 막았습니다.
강원민방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잔뜩 부서진 사고 버스, 하천 옹벽 끝에 아슬아슬 걸렸습니다.
아래 하천까지 높이는 무려 7미터, 자칫 대형 참사가 날 뻔했습니다.
사고버스는 1미터 20센티미터 높이의 교량 난간을 타고 넘어 전복된 뒤에야 겨우 멈춰섰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26일) 낮 12시쯤입니다.
[이지원/피해학생 : 애들은 대부분 자거나 뒤에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나더니 쾅 하고 옆으로 넘어졌어요.]
버스에는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던 서울 송파구 모 초등학교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등 모두 4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박종성/인제경찰서 : 사고당시 학생들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충격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적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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