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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추가 살해 여부 조사

<앵커>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의 살인 행각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4월 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고 진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권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대의 또다른 여성을 살해 암매장했다는 유영철의 진술에 따라 경찰이 어제(23일) 수색에 나섰지만 시신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영철이 범행 당시 상황을 상세하고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추가 살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영철/연쇄살인 용의자 : 지금 이리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꺾어지라는데 저쪽을 말하는 거에요.(저쪽?) 저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꺾어지라는 거에요.]

경찰은 유영철의 살인 혐의가 연이틀 추가되자 그의 여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서울 원남동 노인피살사건 등 그동안 미제사건에 대해 유씨의 관련 여부도 집중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유씨는 당시 담당 경찰관들의 대면조사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유씨의 검찰 신병인도가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늘도 유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증거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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