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세대를 주축으로 한 열린우리당 소장파는 미국 하원의 북한인권법안을 처리와 관련해, 다음 단계인 상원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봉주 의원은 23일 "북한 내부사정을 지나치게 간섭하는 북한인권법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무산시킬 위험성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며 "상원 통과 절차가 남아있는 이 법안의 저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소장파가 지난달 이라크 전쟁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 정부 입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미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미 하원의 북한인권법 처리를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까지 제출할 경우 적잖은 외교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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