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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민노당 대표, 팽팽한 신경전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과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22일 오전 김 대표의 취임인사차 열린우리당 당사에서 만나 이라크 파병과 노동계 하투 문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파병반대 농성을 하고 있는 김 대표는 신 의장에게 이라크전이 명분없는 전쟁을 드러난 만큼 파병 철회를 국회에서 논의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신 의장은 이미 지난 국회가 결정한 사항이고 추가 파병을 하는 것도 결단인만큼 오는 12월 파병 연장을 국회에서 논의할 때 복합적으로 다루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경제주체들이 어려운 경제현실을 고려해 자제하고 있는 만큼 노동계 하투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중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이에대해 김 대표는 정부의 무분별한 직권중재나 공권력 투입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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