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인력이 투입돼 당장은 지하철 운행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지현 기자 [네, 신도림역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출근 시간이 시작됐는데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신도림역은 출근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새벽 네 시부터 서울 지하철 양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큰 불편이나 혼란은 없는 상태입니다.
지하철 공사측이 지하철 공사 간부와 직원, 119 소방대원 등 대체 인력 만여명을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오늘(19일)은 파업 전과 마찬가지로, 새벽 5시 반 첫차부터 내일 새벽 1시 막차까지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3분 안팎인 출퇴근시간 배차 간격에도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게 지하철 공사측의 설명입니다.
또 서울시는 지하철과 연계되는 주간선 버스 19개 노선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1시로 늘리고, 마을버스도 자정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일주일 이상 장기화될 경우, 대체인력의 피로가 누적돼 지하철 운행률이 70% 이하로 떨어지고 배차시간이 평소의 2-3배로 늘어나는 등 시민 불편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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