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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직원 거액 '돈놀이' 파문

<8뉴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정 모차장이 직장 동료와 친지 110명으로부터 58억원을 모아 선물, 옵션, 주식투자를 하다 손실을 보자 잠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감사원은 정 차장의 주식투자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고, 산업은행은 정 차장에게 주식투자를 부탁한 부서장급 간부 8명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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