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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평범했던 학창시절

<8뉴스>

<앵커>

잔혹하고 지능적인 범행 수법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유영철. 하지만 아이큐가 140이 넘는다는 그의 주장은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유영철의 학교 생활을,

이병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지난 1984년 서울 마포의 한 초등학교를 졸업한 유영철은 초등학교 6년 동안 단 두 차례만 결석했습니다.

중학교에서도 3년간 개근할 정도로 일단 학교 생활에서는 성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담임 교사들은 유씨가 '어른스럽다', '안정감 있다', '의리있고 활발하다' 등의 개인 의견을 생활기록부에 남겼습니다.

오피스텔에서 발견된 그림 솜씨가 보여주듯, 유씨는 미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다른 과목에서는 중간 정도의 석차를 보였습니다.

아이큐가 좋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교육 관계자 : 일부에서 (IQ가)140이 넘는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확인해 본 결과 (IQ)100을 밑도는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학교에만 확인해 보았어도 바로 알 수 있었던 사실을 경찰은 유영철의 말만 듣고 아이큐가 140이 넘는다고 발표했던 것입니다.

유씨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소년원에 가면서 학교와 인연을 끊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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