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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오늘도 현장 검증

현재까지 20명 살해 확인...추가 가능성

<앵커>

연쇄 살인 용의자 유영철에 대한 경찰의 현장 검증이 오늘(19일)도 계속됐습니다. 유씨의 손에 피살된 사람은 지금까지 확인된 사람만 모두 스무 명이고,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도에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월 14일 인천 북성동의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불탄 승합차 안에 있던 시신 1구는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에 의해 살해된 노점상 44살 안 모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유씨를 데리고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안씨 사건에 대한 현장 검증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연쇄 살인 행각의 피해자는 어제 경찰이 발표한 19명과 오늘 확인된 1명을 합쳐 모두 스무 명이 됐습니다.

경찰은 또 유영철이 26명을 살해했다는 진술을 함에 따라 현재까지 드러난 것 외에도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 등 다른 살인 사건과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영철에게 희생된 여성들이 살해되기 전, 길게는 1주일 정도 유씨에 의해 감금돼 있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유씨의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전화방 업주 노 모씨는, 유씨와 만난 여성들로부터 1주일 뒤까지 전화 연락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씨는 처음에는 단순 실종으로 생각했다가 유씨와 만난 네 번째 여성까지 연락이 끊기면서 납치 살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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