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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 그쳤지만 전국 곳곳 피해

8명 사망, 1명 실종

15일 밤부터 내리던 집중호우가 그치면서 오늘 오후 들어 강원, 전북, 경북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오늘 하루 3명이 숨지는 등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경남 산청군 금서면 향양리 향양천에서 친구와 물놀이를 하던 김 모군이 물에 빠져 숨진데 이어 오후 1시 반쯤 전남 강진군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서 모군이 다리 위에서 실족하면서 숨졌습니다.

야영객 구조도 잇따라 오후 2시쯤 경북 성주군 화죽천 상류 계곡에서 야영중이던 대구 모 고교 학생 이 모군 등 10명이 집중호우로 고립됐습니다.

1시간여 만에 구조된데 이어 같은 시각 칠곡군 동명면 덕산리 덕산리 계곡에서도 피서중이던 박 모씨 일가족 4명 등 모두 12명이 1시간 반동안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또 오전 6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송곡1리 모 회사 옆 축대 20여m가 무너지면서 인근 정모씨와 오모씨 집을 각각 덮쳐 가족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등 전국에서 모두 1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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