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계속된 장맛비로 전국에서 모두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한편 교통도 곳곳에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경남 합천군 용문정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학생 25살 김모씨가 급류에 빠져 숨지고 충남과 충북 지역에서도 4명이 물에 빠져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주택 27채가 부서져 10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도 4천 3백 헥타아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교통통제도 잇따라 경부선 영동에서 황간 사이 구간에서 철로 바닥이 무너지면서 하행선 운행이 중단돼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잠수교 수위가 8.22m로 완전히 물에 잠긴 것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 지하차도와 상암지하차도 등도 현재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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