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럼 현재 한강상황과 교통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어제(16일) 차량통행이 금지된 잠수교로 가보겠습니다.
권애리 기자! [네, 서울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현재 잠수교 수위는 8.4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량 통제 수위 6.2m를 훨씬 넘는 수치로 양방향 통행이 계속해서 금지되고 있습니다.
팔당댐에서 어제 오후부터 방류량을 계속 늘려 어젯밤 8시 반쯤 방류량이 초당 만 톤을 넘어섰고, 9시 반 이후부터 초당 만 2천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팔당댐 방류량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잠수교는 한동안 이 수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수대교 북단 하부 일부 구간도 어젯밤 10시 10분부터 통제돼 차량들이 우회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시 통제됐던 상암철교하부 하천면 도로와 중랑천 등은 현재 모두 소통 원활합니다.
이번 비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재난대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6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가옥 206채, 농경지 3천5백여 헥타르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난대책본부는 앞으로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게릴라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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