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부시 미국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정가 소식을 최원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는 여야 의원들은 추가파병 재검토 결의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요구하는 이틀째 철야농성을 계속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라크 전쟁은 왜곡된 정보로 치러진 것이라는 미국 상원 보고서를 토대로 부시 행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오늘(15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고진화/한나라당 의원 : 한국 정부에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고 명분이 없는 전쟁에 파병을 요청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각 당 파병반대 의원을 대표해 열린우리당 김원웅, 한나라당 고진화,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은 어제 오후 주한 미국 대사관을 방문해 같은 취지의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
17대 국회의 큰 쟁점이 될 재벌개혁 방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재벌개혁 토론회에서는 재벌개혁의 로드맵격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이승철/전경련 상무 : 17대 국회의 첫 임무가 기업의무를 북돋는데 이런 것들이 과연 도움이 되는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김상조/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 구조적 개혁조치에 의해서 시장 감시장치가 충분히 개선되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전경련 이외는 그 누구도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재벌 기업의 출자총액제한 제도를 유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3년 시한으로 계좌추적권을 다시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