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탈북자 지원' 오영필씨 중국서 무죄석방

탈북자를 지원한 혐의로 중국에서 체포된 비디오 저널리스트 오영필씨에 대해서 중국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씨는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법원은 "오씨가 탈북자들을 외국 영사관에 난입시키려 시도한 것은 확실하지만 '불법 출국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고 외교통상부는 전해왔습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오씨는 지난해 일본 도쿄방송과 계약을 맺고 탈북자들을 동행 취재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