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해운사 한 곳을 포함한 세계 9개 해운업체에 대한 테러 첩보가 입수됨에 따라 업계와 함께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국정원과 외교부는 아랍계 ´알 바스라´라는 웹 사이트에 세계 유력 해운사가 미국의 전략물자를 수송할 경우 위해를 가하겠다는 경고문이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9개 업체 가운데는 국내 해운사 한 곳이 포함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중동지역을 정기 운항하는 국내 6개 해운사에 공문을 보내 해외 운항중인 선박에 이런 사실을 즉시 전파하고 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사이트가 알 카에다 등 테러집단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있는지 등 정보의 신빙성을 평가하고 대책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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