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를위한 모종의 역할을 맡았다는 주장도 제기돼 논란을 더욱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 정상회담설의 발단은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대중 전 대통령측이 중국 고위 인사로 부터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 의사를 들었다고 밝힌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후 9월 남북러 3개국 정상회담설과 11월 남북정상회담설 등 확인되지 않은 추측들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7일)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도 정상회담 조기 개최설이 논란이 됐습니다.
[최성/열린우리당 의원 : 러시아 개최설들이 나오는 데 들은 내용이 있는가?]
[김문수/한나라당 의원 : 정상회담에 대해 정부측이 알고 있는것이 있나]
정부는 다시한번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뭐를 숨기기 위해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사실 무근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남북관계 특사설을 비롯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역할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박 전 대표는 방북에는 원칙적으로 수용입장을 밝혔지만 북한측이 자신을 초청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지금 뭐라 할 얘기가 없다. 북한의 초청 받은 바 없다.]
청와대도 남북정상회담 설에 대해 거듭 부인했지만, 정치권에서는 이 얘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배경에 관심을 보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