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내일까지 장대비 계속, 피해 우려

서울, 경기와 충청, 강원지방에 호우주의보 예상

<앵커>

또 큰 비소식이 있습니다. 어젯(6일)밤 중부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진데 이어서 오늘도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피해입지 않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중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서해안과 제주산간, 서해 5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새벽 3시를 기해 호남서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오전 6시부터는 서해 5도와 제주산간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울·경기와 충청, 강원지방에도 오후 늦게쯤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충청, 호남지방에는 30에서 80mm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고 일부지방에는 12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영남지방과 제주에도 10에서 최고 6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30mm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내린 비는 강화에 68mm를 최고로 서울 59, 인천 31, 목포는 37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