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행정수도 이전..."기대반 우려반"

<8뉴스>

<앵커>

충청권 주민들은 예상대로 대부분이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곳에따라 희비와 명암이 엇갈리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대전방송 김석민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압도적인 점수차로 연기·공주가 선정되자 대전 충청지역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지역발전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부푼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차홍준/연기군 조치원읍 : 아무래도 발전이 될테고, 솔직한 얘기로 여기가 굉장히 역사가 깊은 도시인데도 그동안 발전된게 하나도 없어요. (앞으로) 발전 많이 되겠죠.]

그러나 연기군 남면, 금남면, 공주시 장기면 등 해당지역 주민들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각종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염려 때문입니다.

[최은희/연기군 중림동 : 묶이잖아요. 묶이면 여러가지로 옮길 때도 그렇고.. 우리도 집이 있는데 옮기고 싶어도 제대로 값을 받을 것 같지도 않고.]

또, 토지수용에 대한 불안감도 적지 않았습니다.

[장원석/공주시 장기면 :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려도 됩니다. 마음이 좀.. 지역을 떠난다는게 어딘가모르게 실향민 같은 느낌도 들 것 같습니다.]

이처럼 행정수도 이전을 놓고 지역주민들의 명암은 엇갈렸습니다.

행정수도 후보지가 결정됐지만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수도 이전에 따른 지역민들의 기대감과 우려를 모두 종식시킬 수 있는 상생의 정책이 그것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