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 대중 교통 새 요금체계 첫 적용

<앵커>

서울시의 대중교통 체계개편 첫 날인 어제(1일) 하루 동안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교통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오늘부터는 새 교통카드인 티머니 사용이 시작되고 새 요금체계도 적용됩니다.

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앙버스 전용차로제 도입과 지하철, 버스의 통합 거리 요금제를 중심으로 한 서울 대중교통 체계가 오늘로 개편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수색 성산로와 도봉 미아로, 강남대로에 중앙버스 전용차로가 도입되면서, 버스 속도는 예전보다 두 배 정도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일반 차로를 이용하는 녹색 버스와 승용차들은 극심한 정체를 겪어야 했고, 새로운 버스 노선과 번호에 익숙지 않은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버스와 일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바뀐 요금체계가 정식으로 처음 적용됩니다.

새 교통카드인 티머니는 지하철 역에서 구입과 충전이 가능하고, 기존 교통카드도 당분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요금을 낼 경우,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없고 요금도 백원을 더 내야 합니다.

파랑과 노랑, 초록 버스는 8백원을 내고 다섯번까지 갈아탈 수 있습니다.

또 오늘부터는 버스에 탈 때와 내릴 때, 반드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해야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 교통체계 이틀째를 맞은 시민들은 어제와 같은 혼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