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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으로 전국에 비

<8뉴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인데요.

장맛비는 내일(2일)까지 10-30mm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이렇게 궂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비소식이 계속되는 이유는, 바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민들레' 때문입니다.

이 민들레는 중형인데요.

오늘 밤안에 대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는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동쪽 해상을 지나서, 우리나라 남쪽 바다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토요일인 모레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장마전선도 점차 내려오고 있습니다.

점차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안에, 남부지방까지 영향을 주겠고 당분간 우리나라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9도에서 22도 사이를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오늘보다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남부지방도 화요일까지 계속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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