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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현지인 마음을 파고든다"

<8뉴스>

<앵커>

이제 한달 후면 자이툰, 우리의 평화재건 '올리브' 부대가 이라크로 떠납니다. 장병들은 만반의 준비를 사실상 마쳤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파병 장병들은 우선 현지인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계획입니다.

전통 사물놀이를 시연하고, 국기인 태권도도 가르치고 '뻥 튀기'까지 수십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의사소통을 위해 장병들은 기초 회화를 배우고 전통문화도 익혔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위해 각종 방탄 장비와 개인 화기가 지급됐고 안전수칙도 강화됐습니다.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이라크에 보내지는 모든 차량은 유리창에서부터 타이어까지 모두 방탄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강용희 중령/자이툰부대 : 모든 민사작전과 활동 및 모든 부대 활동간에 우선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에서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물자와 장비를 실은 선박이 출항하면 장병들은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이라크 북부 아르빌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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