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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내각 힘실린 내각될 듯'

<앵커>

이해찬 국무총리가 이끄는 참여정부 2기 내각,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내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의 실세들이 대거 내각에 진입함에 따라 여권의 권력구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윤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치권은 이해찬 내각이 이른바 힘이 실리는 내각이 될 것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해찬 총리가 이른바 책임총리, 권한있는 총리가 될 가능성이 예상되는데다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으로서는 대권 도전에 필수적인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맞은 동시에 능력을 검증받는 시험대에 올라선 셈입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 새롭고 의미있는 출발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도 의미있고 좋은 일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김근태/보건복지부 장관 : 책임있게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해찬 총리로서는 이들 대권주자군을 장관으로 지휘하는 달라진 역학관계속에서 국정과제도 조율해야 하는 과제도 떠안은 셈입니다.

열린우리당내 중진들이 대거 입각함에 따라 그동안 삐걱거렸던 당정간의 협력은 이전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내 최대 주주인 정동영, 김근태 의원의 빈 자리를 메울 새로운 리더쉽과 당의 활성화는 여전히 고민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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