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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취임

<8뉴스>

<앵커>

극심한 빈부격차와 함께 사회분열을 겪고있는 필리핀, 그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아로요 대통령이 오늘(30일) 취임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극심한 대립상태인 각 정파 간의 협조와 단결을 가장 먼저 촉구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 사회 모든 구성원이 새정부의 정치개혁과 경제발전에 동참하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그녀는 서민층의 지지를 받지 못했던 점을 의식한 듯 부유층의 탈세와 부정부패 단속을 강조했습니다.

아로요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실시된 선거이후 40일 동안 계속된 개표에서 페르난도 포 후보를 약 백만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정선거 의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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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불임으로 고민했던 팔레스타인 여성이 시험관 시술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자연 상태라면 다섯쌍둥이일 확률은 4천백만분의 1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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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겪은 뒤 무려 2년 동안이나 지속적으로 반복됐던 딸꾹질.

정상적인 삶을 포기해야했던 50살 쉐이퍼씨는 외과 수술을 통해 목부터 가슴까지 주요 신경 자극을 통제하는 장치를 몸안에 이식받아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수술 전에는 안정을 취하기 위해 하루에 진통제 주사 10번을 맞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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