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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호 사장 오늘 귀국후 소환 조사

감사원 조사와 국정조사로 급거 귀국…의문점 풀릴까?

<앵커>

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의문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이 오늘(30일) 오후 귀국합니다. 감사원은 김씨가 귀국 즉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김선일씨 피살 사건 규명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이 오늘 오후에 귀국합니다.

몇차례 귀국 의사를 번복하면서 점점 의혹이 부풀어 오르는데 대한 강한 부담, 여기에 감사원 조사가 진행중이고, 국회 국정조사가 예정돼 있는 점 등이 그가 급거 귀국을 택하게 된 이유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김 사장이 도착하는 대로 소환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씨의 실종은 물론 피랍 사실까지 확인한 뒤에도 왜 우리 대사관에 알리지 않았는지가 우선적으로 규명돼야 할 의문입니다.

아랍 에미리트에 있는 김씨 친형은 갖은 억측으로 인해 동생도 억울해하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김비호/김천호 사장 친형 : (감사원 조사에 응하실거죠?) 그럼요. 잘못한게 뭐 있어요. 말 바꾼것 하나도 없는데요. 사실대로 얘기했지.]

특히 김씨와 함께 납치됐다 풀려난 이라크인 운전사를 김 사장이 만났었다는 일각의 주장도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입니다.

[김비호/김천호 사장 친형 : 아직도 우리 회사에서는 그 운전사를 찾고 있습니다. 석방 교섭을 위해 뛰던 변호사도 찾고 있고, 그 사람 행방이 없어요. 지금.]

이와 함께 미군측에 김씨 피랍 사실을 어느 수준까지 알렸는지도 김씨가 밝혀야 할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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