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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선일씨 장례식 오늘 거행, 밤새 분주

오늘 오전 10시에 범기독교장으로 부산 영락공원에 안장

<앵커>

고 김선일씨는 오늘(30일) 부산 영락공원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갑니다. 유족과 기독교계는 장례식 준비로 바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 김선일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 범기독교장으로 치러집니다.

김씨의 시신이 고국에 안치된지 5일만입니다. 유족과 장례위원회는 어제 하루종일 장례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결식이 치러질 부산 사직실내 체육관은 밤새 무대 설치를 비롯해 행사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영결식은 약 3시간 동안 거행되며 시신은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졌던 부산 의료원에서 사직실내 체육관으로 옮겨집니다.

이에 앞서 유족들이 김씨의 영정만을 들고 본가인 부산 안창마을을 들릅니다.

영결식에서는 유족 대표가 나서 '이라크를 향하여 전세계로'라는 화해의 메시지를 영어와 아랍어 통역으로 전해 고인의 세계평화 염원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이동수 목사/유족측 대변인 : 고인의 죽음을 억울한 전쟁 희생자가 아니라 세계 선교를 위한 순교자적 죽음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시신은 유족의 뜻에 따라 오후 2시 부산시 영락공원에 안장됩니다.

장례식과는 별도로 부산지역 120여 개 시민단체는 오늘 오후 7시 시내 중심가에서 범국민 추모제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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