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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유적 세계유산 '개별등재' 확정적

중국과 고구려 개별적으로 등재

<8뉴스>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네스코 세계 유산위원회 회의에서 각각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박흥신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은 29일 "북한측의 리의화 수석대표와 만나 관련사항을 협의한 결과, 중국의 고구려 문화유산 등재에 찬성하기로 했고, 중국측도 북한의 고구려 문화유산 등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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