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빚이 올해말 200조원에 육박하면서 국민 1인당 빚도 사상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획예산처는 올해말 국가채무는 191조 3천억원으로 지난해말의 165조 7천억원에 비해 15.5%, 25조 6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무가 늘면서 국민 1인당 나라 빚은 지난해 345만원에 비해 14.5%가 늘어난 395만 8천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같은 채무 증가는 회수가 어려운 공적자금을 국채로 전환하면서 채무가 늘어나고 환율 방어를 위한 채권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