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중 3~4명이 자살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대의대 산업보건대학원 안진숙 연구원은 지난해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1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1년에 1번이상 자살을 시도한 학생은 3.6%인 29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2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생중 34%는 음주 경험이 있고 14%는 흡연 경험이, 6%는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 생활 수준이 낮거나 결손 가정, 성적이 낮을 수록 이 같은 위험행위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청소년에게 한가지 위험행위가 나타나면 또 다른 위험행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으로 이를 차단하는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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